Tel : 02-2649-1140|카카오톡 : itomatoS2

자폐 치료 중 설사가 무조건 많아야 좋은 것인가??

자폐 치료 중 설사가 무조건 많아야 좋은 것인가??

아이들이 설사를 많이 하면 부모들은 아이에게 문제가 생긴 게 아닐까?

하고 착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자폐 치료 중 나타나는 설사가 가지는 긍정성을 강조하다 보니 역으로 아이가 설사가 아닌 변비 경향을 보이면 상태가 무조건 악화된 것이라고 생각하시는 부모들도 있으나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꼭 그런 것은 아닙니다.

대변은 세균 덩어리입니다, 증식된 세균이 소장으로 올라와 증식되면서 2차 퇴행이 진행됩니다. 이를 가장 간단하게 막을 수 있는 방법은 대변이 대장에 머물지 않고 빠르게 배출되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아이의 대변 횟수가 증가하도록 노력하는 것입니다.

대변의 횟수가 증가하다 보면, 대변은 설사 경향을 보이게 됩니다.
이렇게 배변의 횟수가 무르게 여러 번 유지되면 자폐 치료 중 부모는 1차로 안심하게 되며, 역으로 아이에게 변비 경향이 보이면 긴장하며 상태를 관찰합니다.

그러나 나이가 많은 아이들은 아무리 설사를 해도 2차 퇴행이 지속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앞서 설명한 대로 개인의 소화패턴 차이에 따라서 대변이 1-2일에 1회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으로 상태가 호전되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대변이 약간 무른 상태라면 큰 걱정을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결론적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가 상호작용 중 의식의 명료함을 유지하는가입니다.

호전상태가 유지되면서 묽은 대변이 여러 차례 나온다면 안심하시길 바랍니다.
호전상태가 유지되면서 대변과 설사가 잘 안 나온다면 아동의 재퇴행 가능성을 조금 긴장하며 관찰하길 권유합니다. 다만 그렇다고 꼭 아이가 재퇴행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아이의 발달 컨디션이 좋다면 안심하셔도 됩니다.

뉴스레터에 가입하시면 새로운정보를 빠르게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뉴스레터 가입하기

뉴스레터에 가입하시면 빠른소식 및 관련정보 를 접하실 수 있으며 
매월 추첨을통해 모바일 상품권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