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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 토마토 프로토콜 : 자폐의 원인과 악화진행과정의 이해

01
자폐 원인에 대한 기성 이론의 한계점과 자폐발생악화의 3단계

자폐스펙트럼장애는 단일한 증상으로 표현되는 질환이 아닙니다. 다양한 증상들이 결합하여 사회성발달장애라는 하나의 현상을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 양상은 다양성이 존재하여 스펙트럼장애로 분류되는 것입니다.

자폐가 다양한 증세의 결합이라는 점을 이해한다면 당연히 자폐의 원인도 단일한 것이 아니라는 당연한 결론에 도달합니다. 자폐는 매우 다양한 원인이 다양한 방식으로 결합하여 중층부터 경증까지 다양한 양상으로 발현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자폐를 치료하려는 의학적 시도를 한다면 원인의 다양성을 관통하는 근본원인에 대한 명확한 인식이 있어야 합니다.

DR. 토마토 프로토콜은 자폐의 발생과 악화 과정에 대한 명확한 가설 체계에 의거하여 치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DR. 토마토 프로토콜로 아동을 치료하고자 한다면 <자폐의 원인과 악화 과정>에 대하여 숙지해야 합니다.

자폐의 발생 원인을 과학적으로 이야기할 때 주류의학의 주장은 유전 원인론입니다. 유전이 영향을 미치는 것은 사실이지만 유전결정론에 빠지면 자폐는 치료 불가능한 선천적인 질환이라 생각하게 됩니다. 그러나 중증자폐를 벗어나 장상발달에 도달한 사례는 무수히 많습니다. 유전결정론은 이런 현상을 설명할 수 없습니다. 특히 최근 알려지고 있는 후성유전학의 시각에서 본다면 유전결정론은 근본적으로는 부정되고 있는 주장입니다.

그 외에 장내세균총의 이상 상태가 자폐의 원인이라는 주장도 점차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장내세균총의 다양성이 떨어지면서 유해균의 증식에 의하여 자폐가 악화된다는 주장입니다. 장내세균의 이상 상태가 자폐의 원인 중 하나인 것은 분명하지만 다양성의 부족이 원인인지 아니면 장내세균의 과증식이 원인인지, 특정유해균의 증식이 원인인지 불분명합니다. 이런 결과 대변치환술(장내세균이식술)의 임상보고를 보면 치료율이 유효성은 있지만 그다지 높게 나타나지 않는 것입니다. 이제는 장내세균총의 이상만으로 자폐가 발생 악화되지 않는다는 것 역시 매우 분명해지고 있습니다. 즉 장내세균총 만능론은 자폐치료에서 매우 경계해야할 주장 중에 하나입니다.

그리고는 생의학을 이용하여 자폐치료를 시도한 의사들이 주장으로 다양한 대사이상을 원인으로 제기되기도 합니다. 항산화작용의 저하, 자가면역이상, 그리고 미토콘드리아 이상 및 특정한 영양대사의 이상설이 존재하지만 자폐발생의 다양한 증상을 설명하기에는 매우 역부족입니다. 어떤 가설적인 이론이건 자폐치료에서 현격한 치료효과와 치료율을 만들어내는데 실패했다는 것은 이런 생의학적인 가설체계의 타당성이 매우 빈약하다는 것을 반증합니다.

DR. 토마토 프로토콜에서 추정하는 자폐발생의 근본원인은 바이러스 감염입니다. 중추신경계 바이러스 감염설만이 자폐의 다양한 복합증상을 다 설명해 낼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 감염기원설은 상당한 타당성을 가지지만 전면적인 치료법으로 부각되지 못하였습니다. 이는 전통의학이나 생의학치료법 자체가 항바이러스 작용이 있는 효과 있는 치료법을 가지고 있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한약 치료법은 이 분야에 매우 강력한 대응력을 가질 수 있기에 자폐를 정복할 수 있는 치료법으로 발전 완성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닥터토마토 프로토콜 6-‘자폐 발생 원인 기성 이론의 한계점 & 자폐증 악화 3단계’ )

DR. 토마토가 추정하는 자폐 발생원인을 간단히 도식화 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차 진행, 자폐의 발생 : 원인 바이러스감염 => 2차 진행, 자폐의 고착화 : 원인 장내세균총의 불균형 +자가면역성염증진행 => 3차 진행, 자폐 악화의 악순환 심화 : 다양한 영양대사의 손상악화 진행
이제 자폐의 발생 및 악화 과정을 좀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도록 합시다.

02
자폐 질환 발생과 악화 메커니즘 개괄

자폐의 발생 및 악화 과정은 대체로 3단계 과정을 거치며 진행됩니다.

Stage 1
자폐의 발생
Stage 2
자폐의 고착화
Stage 3
자폐의 악순환의 심화

각 단계마다 손상의 경중 정도차이가 발생하고 이로 인하여 자폐증세는 다양한 수준의 스펙트럼 양상을 보이게 되는 것입니다.
자폐의 원인을 밝히고 치료법을 찾고자 시도했던 다양한 의학적인 흐름들의 대부분들은 주로 3단계의 악화 원인을 중심으로 연구가 이루어 졌고 아주 일부분의 연구가 2단계 수준의 연구와 치료법에 한정되었을 뿐입니다. 그런 이유로 의미 있는 다양한 의학적 시도들은 노력에 비하여 아주 미미한 임상적 성과를 기록할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이제 DR. 토마토 프로토콜을 성립시키는 자폐발생과 악화과정에 대한 가설체계에 대하여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Stage
1
자폐의 발생 원인

자폐 발생의 가장 핵심원인은 중추신경계 바이러스 감염입니다.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1차 손상은 뇌간의 손상에 발생합니다. 뇌간 손상에서 유발된 감각처리장애가 자폐적인 근원 현상을 만들어 냅니다. 2차 손상은 자율신경계의 불안정으로 인하여 소화기능저하, 뇌압 및 뇌혈류량 감소, 스트레스, 과다한 불안증가 및 수면불안 현상을 만들어 냅니다.

최근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의 불균형 상태인 dysbiosis가 매우 중요한 자폐발생 원인 중에 하나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장내세균의 dysbiosis 상태 중 유해균의 증식이 되는지 아니면 장내세균의 다양성의 감소가 원인이 되는지 또는 장내세균의 과증식이 원인인지는 현재로는 불분명합니다. 다만 장내세균총의 교환을 시도하는 것만으로도 자폐증세가 호전경향을 보였다는 연구성과로 보아 장내세균총의 이상상태가 자폐의 중요한 원인 중 하나임은 분명합니다.

dysbiosis 상태와 더불어 지적되는 현상은 자폐아동들의 장기능 불안정 상태입니다. 대부분 자폐 아이들이 복통 설사 소화장애 위장 대장기능이상증상을 동반합니다. 이런 현상은 dysbiosis에 의하여 나타타는 현상이기도 하지만 역으로 소화기능의 저하가 장내세균총의 불안정의 근본원인으로 작용합니다. 소화능력 저하가 장내환경을 불량하게 만들어 장내세균의 이상증식 환경을 만들어내기 때문입니다. 즉 소화능력이 양호하게 유지되면 장내세균총도 건강하게 복원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최근 연구를 통하여 자폐아동의 소화기능저하 현상은 자율신경계 조절기능의 이상에서 발생한다는 것이 명확해지고 있습니다. 자폐아동들의 대부분은 교감신경계가 이상 항진되어 있으며 부교감신경계가 이상 저하되어 나타납니다. 이로 인하여 수면이상과 소화장애라는 이상현상이 동반되어 나타나는 것입니다. 혹자들은 장내 dysbiosis상태가 자율신경계의 혼란을 만들어 낸다고 주장을 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임상적으로 관찰되는 것은 자폐가 진행되기 전 수면이상과 소화이상이 선행적으로 진행되고 자폐퇴행현상이 연이어 나타나는 것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즉 자율신경계의 이상증세는 자폐퇴행보다 훨씬 장기간에 걸쳐 선행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인 것으로 볼 때 자율신경계의 교란 증세가 dysbiosis를 유발하는 강력한 원인일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또 하나의 질문에 답을 해야 합니다. 자율신경계의 교란 현상은 왜 등장하는 것일까요? 임상관찰의 결과 이는 결코 선천적인 현상이 아닙니다. 즉 아이들이 태어나서 성장하는 영유아기부터 관찰되는 현상이 아닙니다. 정상발달 중 점차 서서히 나타나면 악화 퇴행하는 현상입니다. 이런 이유로 자폐성장애는 성장과정 중 완성되는 퇴행현상으로 보이게 되는 것입니다.

결국 자율신경계의 교란을 유발하는 원인이 자폐발생의 진정한 원인이 될 것입니다. DR. 토마토는 이 과정이 바이러스감염에 의한 뇌간-시상하부 손상에서 진행되는 것임을 확신하고 있습니다. 면역력이 취약하게 태어난 아동은 후천적으로 바이러스 감염에 노출되며 뇌간부위 손상과 시상하부 손상이 함께 진행됩니다. 그 결과 뇌간부위의 감각조절기능이 손상되며 눈맞춤과 청각처리의 이상장애 현상이 진행됩니다. 더불어 자율신경계의 손상이 진행되며 수면이상과 소화장애성 변비나 복통, 설사 등이 눈맞춤 약화와 함께 나타나는 것입니다.

자폐아동에게서 면역학적 검사를 하는 경우 바이러스에 대하여 증가된 항체가 쉽게 관찰됩니다. 자폐에 바이러스 감염수치가 증가되어 있다는 것은 여러 연구를 통하여 확인되고 입증되어 있습니다. 주로 헤르페스 바이러스 계열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 등이 확인된다고 합니다. 이에 기초하여 아시클로버나 발트렉스 계열의 항바이러스제를 사용하여 자폐가 극적으로 즉각적으로 빠르게 정상호전 된 사례도 적지 않게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극적 호전 정도는 아니지만 항바이러스제를 사용하며 점진적으로 좋아지는 사례는 매우 흔하다고 합니다. 그러나 치료효과가 미약한 수준이라 대중적인 치료법으로 전파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항바이러스제의 치료효과의 한계는 치료제의 한계이지 바이러스 원인론의 한계는 아닙니다. 바이러스는 변이가 매우 풍부하게 발생되기에 고정된 항바이러스제로 일관된 효과를 내기에는 절대적인 한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특정한 화학성분으로 만들어내는 항바이러스제는 특정한 조건아래서만 효과를 내기 때문입니다.

기성의 항바이러스제 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양요법도 항바이러스 치료에서는 효과를 내지 못합니다. 면역력 전반을 개선시키는 것을 통하여 간접적으로 항바이러스작용 효과를 보이기 때문에 일관성 있는 치료효과를 내지 못하는 것입니다. 한동안 미국 본토에서 유행처럼 진행되었던 DAN 닥터들의 시도가 결국에는 좌절하게 된 것도 이런 한계가 큰 이유가 되었을 것입니다.
적중률이 매우 높고 즉각적인 호전효과를 보이는 자폐치료를 위해서는 뇌간부위에서 항바이러스작용 효과를 탁월하게 보이는 치료법이 필요합니다. 항바이러스 작용이 제대로 작동하면 매우 빠르게 눈맞춤 능력을 회복하기 시작하며 감각장애의 대부분을 개선시키는 것이 가능해집니다. 그리고 수면장애와 더불어 배변장애 소화능력의 개선이 동시에 이루어지게 됩니다. DR. 토마토의 한약요법은 이런 근본 문제를 해결하는데 어느 정도 성공하고 있습니다. (닥터토마토 프로토콜 7 – ‘자폐 발생 및 악화 1단계 : 자폐증 발생 원인 바이러스 감염’)

Stage
2
자폐의 고착화 원인

뇌간과 시상하부에 바이러스 감염손상으로 자폐가 발생진행 되는데 이 과정은 대부분 느린 속도로 진행되게 됩니다. 그러나 시간이 경과하며 급격하게 자폐증세는 악화 고착화화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문제를 폭발시키는 두가지 요체는 SIBO(소장내세균의 과증식, Small Intestinal Bacterial Overgrowth)와 중추신경계 자가면역질환의 진행을 통해서입니다. 이 과정은 아동정신발달과 인지발달에 치명적이며 비가역적인 손상을 초래하는 과정입니다. 자가면역반응으로 진행되는 염증은 대뇌피질 전반적인 손상을 유발해 갑니다. 이 손상은 비가역적인 손상으로 추정됩니다. 그 결과 대뇌피질의 반응성이 떨어지며 인지능력과 지적능력에서도 손상이 진행됩니다. 1단계 자폐의 발생 단계의 손상만으로는 인지손상이 진행되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대부분의 아스퍼거증후군이 이에 속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러나 중증 자폐가 진행되는 과정은 비가역적인 손상과정을 통하여 지적장애로 진행되는 것입니다.

자폐 증상을 고착화 시키는데 가장 강력한 계기는 소장내 세균과다증식 현상인 SIBO증상입니다. SIBO가 발생하는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장관의 연동운동력 저하입니다. 뇌간부위 및 시상하부의 감염손상에서 유발된 자율신경계의 손상으로 장관운동의 저하가 발생합니다. 대장의 운동 저하는 대장내 세균의 과다증식 및 DYSBIOSIS발생 원인이 됩니다. 또한 소장의 운동력도 저하되며 대장내 증식된 세균이 역류하여 소장내 세균의 과다증식 상태인 SIBO를 발생시키게 되는 것입니다.

SIBO상태에서 본격적인 중추신경계의 손상이 진행되며 자폐증세는 악화 고착화가 진행됩니다. 다양한 연구를 통해서 확인되는 것은 자폐아동의 장관내에는 단쇄지방산의 함량이 매우 낮은 상태입니다. 다양한 원인이 추정되지만 제일 타당성 있는 추정은 단쇄지방산이 SIBO증세로 인하여 소장을 통하여 혈관내로 흡수된다는 것입니다. 이는 단쇄지방산중 프로피오닉산이 자폐에 미치는 영향을 통하여 명확해지고 있습니다. 동물실험에서 프로피오닉산을 혈관내 주사를 할 경우 사회성이 점차 약해지고 분노발작과 상동행동의 증가 등 자폐적인 행동양식이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됩니다. 또한 프로피오닉산의 혈중 농도가 높아지면 신경계조직의 손상도 같이 진행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즉 프로피오닉산의 채내 흡수가 자폐적인 행동양식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이며 더불어 신경계손상의 원인도 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프로피오닉산의 체내흡수는 SIBO증세에서 유발됩니다. 그러나 SIBO로 인하여 혈관내로 유입되는 유해물질이 프로피오닉산만은 아닐 것입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유독성물질들이 소장을 통하여 혈관내로 유입되고 있을 것입니다. 이는 좀더 연구가 진행되며 밝혀질 것이라 기대합니다. 필자는 소장내에서 유입되는 신경독성물질의 다양성이 자폐증세의 다양성을 만들어내는 원인 중 하나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sibo증세는 자폐증세가 고착되는 출발일 뿐입니다. 자폐 증세를 고착화 시키는 또 다른 강력한 원인은 대뇌피질 전반에서 진행되는 염증반응의 심화 진행입니다. 이는 두가지 과정을 통해서 진행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첫 번째는 자폐의 발생과정에 관여한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손상입니다. 뇌간부위나 시상하부에서 시작된 바이러스감염 손상은 점차 범위를 넓혀가며 대뇌피질 전체로 확산되어 갑니다. 흔히 고기능 자폐스펙트럼장애로 분류되는 아동들에게서 관찰되는 집중력저하 현상이나 학습저하 현상은 이로부터 유발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스퍼거증후군의 임상관찰을 통하여 짐작해보면 이 과정은 매우 느리게 진행되며 또한 손상의 정도도 약한 것으로 보입니다.

두 번째로는 SIBO에서 유입된 신경독성물질로 인하여 진행되는 자가면역성 염증 반응의 증가입니다. 이는 앞서 지적한 프로피오닉산과 같은 단쇄지방산의 유입에서 유발된 염증반응 외에도 소장내 발생된 장누수증후군으로 다양한 염증성 물질들이 체내로 유입되며 진행됩니다. 칸디다나 클로스트리디움의 과증식에서 발생된 대사산물 외에도 유해균 조직의 일부, 또한 유해성음식이 소화되며 발생되는 독성물질이 체내로 흡수되며 염증성 사이토카인이 대량방출 되며 자가면역성 염증의 원인 물질로 작용합니다. 이 과정은 매우 빠르고 격렬하게 진행되어 분노발작이나 자기몰입 그리고 지적저하의 진행까지도 진행되어 점차 뇌전증의 발생까지도 악화 진행되는 것입니다.

결국 다양한 경로로 진행되는 염증반응은 대뇌피질의 손상을 고착화시켜 갑니다. 특히나 SIBO증세에서 유발된 자가면역반응의 심화가 비가역적인 뇌손상을 유발하며 다시는 역행하기 어려운 자폐증세로 지적손상까지도 진행되게 됩니다.
대체로 24개월 이내의 아동 대부분은 1단계 자폐의 발생 수준에 머물러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36개월이 넘어간 자폐아동의 대부분은 2단계 자폐의 고착화 과정이 동시에 진행되어 난치성 자폐로 진입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조기치료가 이루어지면 지능손상 없이 정상적인 회복이 용이한 반면 36개월 이후 경과하면서는 자폐적인 성향이 소거된다고 해도 지능 손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닥터토마토 프로토콜 8-‘자폐 발생 및 악화 2단계 : 자폐증 고착화 원인 – SIBO 증세 & 중추신경계의 자가면역적 손상’)

Stage
3
자폐 악순환의 심화

자폐 진행의 3단계는 대사능력의 교란과정입니다. 이 과정은 자폐발생의 원인이라 할 수 없지만 자폐증세의 악화요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미국의 DAN 닥터들의 연구를 통하여 상당히 구체적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저는 그들이 주장하는 백신원인론이나 중금속원인론 등을 신뢰하지 않습니다. 더불어 중금속 제거를 목적으로 실행되는 킬레이션요법의 자폐치료 효과도 우회효과일 뿐 근본치료법이 되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킬레이션요법이 가지는 위험성에 비하여 효과가 미미하고 일관성이 저조한 것을 통하여 확인됩니다. 그러나 DAN 닥터들이나 기능의학적인 접근법에서 확인된 대사이상은 자폐증세를 더 심화 시키는 중요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은 명확합니다.

DAN 닥터들의 연구가 아니더라도 소변유기산검사를 시행해보면 자폐아동들의 대사이상은 일정한 패턴이 있음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가장 특징적인 것은 항산화작용의 약화, 간의 해독기능 악화입니다. 세포내 미토콘드리아기능의 손상 3가지로 나타납니다. 이는 앞서 지적한 2단계 자폐의 고착화 과정이 더욱 진행되며 인체 대사 조직의 기능저하까지 동반시키며 발생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장내박테리아의 과다증식과 불안정 현상 역시 공통현상으로 관찰됩니다. 이 두가지 현상도 서로 악화자극 요인이 되며 자폐증세의 악화라는 악순환 과정을 매개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가장 먼저 확인되는 현상으로 항산화능력의 저하는 전신적인 염증 반응을 가속화 시키며 조직손상도 동반시킵니다. 자폐가 발생 고착화되는 과정에 증가된 염증성 물질로 인하여 활성산소 역시 동반 증가됩니다. 활성산소의 과증가는 뇌손상을 유발하는 산화스트레스로 작용합니다. 자폐증이 있는 어린이에게서 과산화지질 증가 및 항산화기전 결핍으로 인하여 산화스트레스에 일반아동보다 취약하다는 것은 이미 정설화 되어 있습니다. 이로 인해 항산화 보충제를 사용할 경우 항산화능력을 재고하여 자폐치료에서 더 나은 예후를 기대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항산화제를 이용하여 치료하는 것은 도움이 될지언정 염증성물질의 생성자체를 차단시키지 못합니다. 필자는 많은 경우 항산화 효과를 내는 영양제를 사용하는 것 없이 앞서 지적한 1차 2차 원인을 치료하는 것만으로도 항산화능력이 회복되는 자폐아동들이 많다는 것은 수없이 경험하고 있습니다.

미토콘드리아의 대사이상 역시 DAN 닥터들에 의하여 자폐발생의 근본원인으로 지목되기도 하였습니다. 자폐 아동들에게서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이상으로 인한 대사 이상이 있다는 증거는 매우 많습니다. 체내로 유입된 환경오염물질과 염증성물질로 인하여 미토콘트리아 기능이 억제되고 DNA 손상으로 이어집니다. 또한 미토콘드리아내 지방대사과정에서 과산화 과정이 발생하여 조직 손상의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미토콘드리아의 손상이 자폐발생의 1차 원인이라 할 수 없지만 자폐아동에게서 동반되는 다양한 대사이상증세의 발생원인이 되는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미토콘드리아의기능을 개선시킬 것으로 효과가 기대되는 다양한 영양제요법 역시 자폐 예후나 증상일부의 호전효과는 보이지만 자폐를 치료하는 극적인 효과를 내지는 못합니다.

간의 해독능력의 저하와 간의 대사능력의 저하 역시 자폐아동에게서 관찰되는 중요 대사이상 현상입니다. 이는 소변유기산 검사를 통하여 반복적으로 확인됩니다. 또한 자폐아동들에게서 간의 해독능력이 저하되어 AST ALT 수치가 높은 경향이 있다는 연구보고도 있습니다. 항경련제인 Valpolate가 자폐를 유발한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이때 간의 효소대사 능력의 저하가 동반되며 자폐발생의 중요한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또한 한발 더 나아가 간의 효소대사능력을 개선시켰을 때 해마의 회복이 가능할 수 있음을 동물실험을 통하여 입증한 연구도 존재합니다. 간의 대사능력 저하 역시 자폐의 원인이라 할 수는 없지만 자폐회복을 방해하는 중요 원인인 것만은 분명해 보입니다.

필자가 대사이상 중 자폐악화의 결정적인 원인으로 추정하는 것은 탄수화물 대사능력의 저하입니다. 자폐아동은 탄수화물 대사 시 혈당조절능력이 매우 불안정한 상태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탄수화물의 대사과정 중 잉여 탄수화물의 지방변환 및 축적과정에서 안정적인 지방변환 축적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염증성사이토카인을 과다 생성하는 병리적 메카니즘이 자리잡은 것으로 보입니다. 이로 인하여 중증자폐의 경우는 탄수화물 과다노출 식단을 유지하는 한 호전이 매우 어려운 경우가 많은 것입니다.

그 외에도 음식물의 알러지성 민감성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는 경우도 흔합니다. 지연성알러지검사(lgG)가 무의미할 정도로 모든 음식에 대하여 민감성반응이 증가한 사례도 적지 않습니다. 또한 장내세균이 과다 증식하는 경향도 뚜렷해 보입니다. 이는 악성균 외에도 유산균과 같은 유익균까지 포함하여 상호증가의 원인으로 작용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때문에 생균제 유산균을 영양제로 보충하는 치료법은 득이 되는 경우보다 해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알러지 증가와 세균과다증식의 근본 원인은 앞서 말한 1차원인으로부터 유발된 장관운동의 저하와 소화능력의 저하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소화능력의 근본적인 개선 없이 보충제로 치료한다는 발상 자체가 어불성설이 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언급할 수 있는 악화요인의 결정판은 뇌전증의 진행입니다. 자폐아동 중 대체로 30% 가량이 청소년기에 진입하며 뇌전증성 뇌파가 나타나거나 경련증상을 동반하는 만성뇌전증 경과를 보이게 됩니다. 이는 지속적으로 진행된 뇌염증반응의 결과 신경조직의 비가역적인 손상이 진행된 결과입니다. 그 결과 뇌세포에서 이상전기반응이 발생하며 경련증세를 보이게 됩니다. 뇌전증의 발생은 자폐의 악화과정에서 마지막 단계에 이르렀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더 이상 치료에 반응이 의미 있게 나타나지 못하는 상태가 되는 것입니다. 이 단계에 이르면 자폐는 더 이상 회복가능성이 있는 자폐가 아닌 뇌손상질환으로 영구장애가 완성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자폐아동의 증세를 더 악화시키는 다양한 대사이상증상들이 있습니다. 이들의 이상현상을 치료하려는 노력은 DAN 닥터들에 의하여 충분히 이루어졌습니다. 반복적으로 이야기하지만 이들의 노력이 자폐 치료 성공으로 이어지는 것은 직접치료효과가 아닌 간접회복효과로 아주 일부에게서 효과가 나타날 뿐입니다. 그러기에 면역회복력이 왕성한 아주 어린아이들 일부나 경증의 고기능 자폐에게서만 자폐를 탈출시키는 성과를 낼 수 있을 뿐입니다. 거의 대부분의 자폐아동들에게는 약간의 도움이 될 뿐 운명을 바꾸지는 못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닥터토마토 프로토콜 9 – ‘자폐 발생 및 악화 3단계 : 대사불안정으로 인한 자폐증 악화의 악화 매커니즘의 심화’)

자폐 악화의 메커니즘의 개괄

바이러스 감염 => 뇌간부 및 중뇌 침범 => 감각장애의 진행 => 감각처리장애 악화 => 중뇌침범 => 자율신경계 손상 => 소화능력저하 진행 + 뇌압의 저하

뇌간부 침범 ==>> 변연계 및 대뇌피질의 침범(뇌조직가지치기 기능손상) => 인지장애 주의집중력저하 지능손상

뇌압의 저하 + 감염부위의 확장 ==> 뇌 전체적인 면역력의 저하 => 뇌내 자가면역성 염증의 진행

소화능력의 저하 ==>> sibo 증세의 악화 ==>>> 프로피오닉산 혈액내유입 => 멍한증세 진행 ==>>> 박테리아 사체성 조직의 혈관내흡수 => 염증 성 싸이토카인 대량방출=> 염증악화 뇌조직손상

유기산 검사지표 의미 – 1차 2차 원인 추정은 불가능 3차 악화요인만 체크함

염증성 물질의 증가 => 산화 손상증가 : 간의 해독 로딩 증가
소화흡수장애 => 지방 탄수화물 대상 장애 : 비타민 b군의 흡수장애
중추신경계 염증 => 신경전달 물질의 악화
장운동의 불안정, 소화능력의 저하 =>> 장내세균의 과증식

03
자폐 질환 발생 및 악화진행 모식도
* Dr.토마토 프로토콜 자폐 진행 과정 모식도
본 모식도를 허럭없이 무단 불법 사용, 복사, 수정 사용하는 행위를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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